평소 스시를 좋아하지 않았던지라 일본에 2년넘게 살면서 스시집을 다녀온 적이 없다. (회사 워크샵때 간 것 빼고..) 언젠가 한번은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도 좀처럼 발걸음이 옮겨지지 않았는데 이번에 비자를 하러 가면서 시나가와(品川)에 있는 쿠라스시를 가게 되었다.
예전에 TV에서 본 적이 있는지라 웹에서 검색을 해봤는데 역시나 올려져 있더군.. 쿠라스시가 어떤 곳이냐 하면 보통 회전스시집과는 다르게 모든 것이 자동으로 이루어 진다는 점이다. 주문부터 스시를 만들고 내보내기까지 자동으로 이루어 진다는 점이다. 예전 TV에서 봤을때는 사장이 매일 아침 직접 어시장에 가서 좋은 어패류를 선별해 온다고 했었다. 그래서인지 실제로 스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도 맛있다를 연발하면서 먹었다. 이런 맛있는 스시가 전품 100엔라는 점도 메리트다. 또 한가지 좋은 점은 주문이 사람에게 직접 말로 전하는 것이 아니라 전자메뉴판에서 터치식으로 고를 수 있다는 점이다. 예전 워크샵때 갔을때는 직접 말로 주문을 하는 식이었는데 이름을 읽기도 어렵고 이미지가 없어서 뭔지도 모르겠고… 아마 가본 사람들은 잘 알 것이다. 이런 점에서 쿠라스시는 회전스시 초보자(?)에게도 안성맞춤인 것 같다. 일어를 몰라도 그림만 보고 주문 할 수 있으니 말이다. 또 가족을 노린 전략 한가지, 5접시째마다 추첨을 해서 장남감을 선물로 준다. 보통 4인 가족이 가면 20접시 이상은 먹으니 4번 이상의 추첨 기회가 주어진다는 뜻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추첨이니 연속해서 꽝이 될 수도 있다는…^^;;
사진을 찍어오지 못해서 아쉽기는 하지만 동네 근처에 있는 쿠라스시에 다시 한번 가게되면 그때는 꼭 사진을 찍어오리라!!
메뉴소개 : http://www.kura-corpo.co.jp/manu_teiban.html
각 지역별 점포 소개 : http://www.kura-corpo.co.jp/tenpo_top.html
RSS feed | comment | trackback |
쿠라스시(くら寿司)를 다녀와서…
2007/12/26/수 on 10:16 pm
쿠라스시 라는곳에 자동화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자세히 설명이 가능 할까요?
특히 전자 메뉴판및 주문 시스템(pos)
알고 싶네요
2008/01/04/금 on 9:43 pm
음..사진을 찍어오기는 했는데 메뉴판까지 찍어올 생각을 못했네요^^;;
터치패드가 달린 메뉴판이 있고요 메뉴에서 원하는 스시를 예약하면(평균 4분정도 걸립니다.)몇 분 후에 스시가 예약 테이블로 전달됩니다. 물론 예약한 스시가 테이블로 다가오면 부저가 울리며 예약한 스시가 오고 있음을 알려줍니다.
스시외에도 국이라던가 맥주 파르페 등등..다양한 메뉴를 예약할 수 있죠.
다음에 가면 꼭! 사진을 찍어와서 보여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