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회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일본은 4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섬나라가 아닌가?!! 당연히 생선류가 값도 저렴하고 맛있다. 저녁늦게 퇴근무렵에 마트에 가면 20%나 40% 세일을 할때가 많다. 그때 가끔 네모나게 토막낸 마구로를 사는데 (물론 먹을려고…) 날로 먹으면 체질상 속이 더부룩하고 느끼해져서 많이는 못먹는다. (익히면 맛있는데 왜 날로 먹는 거야! 쳇!)
한번은 TV에서 본 마구로 스테이크가 생각이 났다. 물론 TV에서 사용한 부위는 꼬리 부위였는데 콜라겐이 많아서 미용에 좋다나 뭐라나… 여튼 익혀서 먹으면 어떤 맛일까..하는 생각에 익혀보기로 했다. 프라이팬으로 구우면 맛있을 것 같기는 하지만 귀찮고 그냥 한조각을 전자렌지에 넣어서 돌렸다. 한 20초정도 지났을까..?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마구로의 살점(?)이 여기저기 튀었다..(물론 전자렌지 안에..-_-;;) 아이고 아까워라..하면서 여기저기 튀어있는 잘 익혀진 살점을 조금 먹어봤는데…(사실 아까워서-_-) 아니 이 맛은!!!??
참치다!!!
뭔가 대단한 발견이라도 한냥 기뻐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마구로는 원래 참치였다..-_-;; (참치는 일어로 마구로) 일어공부 더 해야겠네..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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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로(マグロ)를 익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