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AHack.com

That caps it all!!!


About

일 똑같은 일상을 살아가면서 무의미하게 느껴질때가 많다. 매일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이고 의미있게 보낼 수 있을 것인가… 분명 답은 내 안에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답을 찾기가 힘들었다.

그 답을 찾기위해 나는 취미생활을 시작했다. 매일같이 반복되는 일상속에서의 탈출…그리고 새로운 자극. 누구나 취미 한 두가지 쯤은 가지고 있다. 하지만 취미를 가지는 이유는 저마다 다르다. 취미라고 하면 보통은 스트레스해소나 친목도모등을 떠 올리게 된다. 하지만 기왕이면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는 취미를 가지는 것이 여러모로 좋을 것 같다. 여러가지 취미를 가져보고 그 안에서 내게 가장 맞는 것을 찾는 것이다. 그리고 결국 답에 도달했다.

프로그래밍. 그것은 내 인생에서 최고의 취미이다. 현재는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으니 취미라고 할 수 없을지 모르지만 일과 관계없이 내 의지로 프로그램을 만든다면 취미가 아닐까? 예전부터 들었던 말이 있다. 취미는 직업으로 가지지 말라고…하지만 내 경우에는 다르다. 어떻게 보면 최고의 선택이었던 것 같다.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한다는 말이 있다. 프로그램을 만들다보면 정말 그런 느낌이 들때가 있다. 내가 원하는대로 조물주가 된 마냥 마음대로 설계하고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실제로는 어느 정도의 제약이 있기는 하지만…

이런 나에게 PDA라는 기기를 우연찮게 사용할 기회가 생기게 되었다. 처음봤을때는 신선한 충격…그 자체였다. 일반 데스크톱 만큼의 작업은 해낼 수 없지만 그 작은 기기안에서 이렇게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다니 신기할 따름이었다. 그 후 부터는 본격적으로 PDA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새로운 기종을 구입하기도 했다. 이제는 PDA가 없으면 허전할 정도다. 

PDAHack.com을 만들게 된 건 일차적으로 PDA를 극한까지 이용하기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함이고 부수적으로 내 자신의 과거를 되새겨보고 현재를 의미있게 보내며 멋진 미래를 설계하기 위함이다. 시작은 반이라고 하는데 나 스스로 이미 반은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지금부터라도 내 인생의 로그를 멋지게 남겨두고 싶다.

2007.03.16